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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는 이야기

대구은행 현지 직원 미얀마에서 2명 피살: 반군에 의해 사망

by 공무버드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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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미얀마에 진출해있는 대구은행 직원 2명이

미얀마 내전 반군에 의해 사망했다는 소식인데요,

 

DGB대구은행에서 일하고 있던

현지 직원이 반정부군이 쏜 총에 사망하였습니다.

 

 

2021년 이전 쿠데타 이후 군부정권과

반군 사이에 충돌이 계속되면서

 

미얀마에 진출해있는 우리 한국 은행들의

직원들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사망한 직원 2명은 한국 직원은 아니고,

현지 미얀마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안타깝긴 하지만, 한국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가슴을 조금 쓸어내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2명 대구은행 직원이 사망한 사건은

미얀마 반군이 친정부 인사를 사살하는 과정에서

인근에 업무로 인해 현장에 있던

대구은행 직원이 총탄을 잘못 맞아서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대구은행도 비상이 떨어졌는데요,

원래 대구은행은 미얀마 내에 지점을 확대하며

신규 대구은행을 개설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우선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대구은행의 잘못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수습하고,

전직원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합니다.

 

사망한 직원의 장례비용은

대구은행 측에서 지급을 했고,

안타까운 사고로 인한 향후 유족들에게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은행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은행권들은

미얀마에 지점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미얀마가 동남아 국가 중 성장 잠재력을 가지며,

중국과 인도, 태국 등 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에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망 사건 뿐만 아니라

내전으로 인해 치안이 불안해지면서

은행 강도 등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4일에는 SH수협은행 현지 직원들이

현금을 수송하던 중 강도를 만나 현금을

강탈당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현재 대구은행은 미얀마의 8개 주에 31개 영업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영업점을 공격적으로 늘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사건을 수습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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