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 원인, 보상 규모, 전기차 화재 차종, 인천 청라 아파트, 인천 벤츠 화재

 

최근 인천 청라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순식간에 차량 140대가 불에 타고

연기 흡입으로 23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국내 전기차 화재 중에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주차장 내부 온도가 1000도 넘게 치솟으며 

설비와 배관이 녹고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소방본부에서는 "화재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 

라고 합니다.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불길을 번지는 것을 막고

주변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는 핵심 장치인데요.

 

전북 군산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군산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되어 불이 꺼지고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 인천 청라아파트 화재 사건에서

발화한 차량으로 지목된 차종은

메르세데스 벤츠 EQE세단입니다.

 

해당 차량에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파라시스 에너지'

제품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파라시스 에너지' 배터리 정보 더보기

 

 

 

 

 

경찰에서는

벤츠 전기차 차주와 벤츠 차량 제조사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합니다.

 

 

 

잇다른 사고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면서

어떤 아파트는 전기차를 지하 주차장에 금지시키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화재가 흔한 일은 아니며,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내연기관차 화재 발생 건수 보다

적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되었기 때문에 너무 큰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보상의 경우,

피해를 본 차주들이 본인이 가입한 자차 담보를 통해 보상 신청을 하고,

보험사에서는 전기차 차주가 가입한 보험사에 구상권 청구를 하여

마무리 한다고 하네요.

 

현재 자차 관련 보험 접수만 300여건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피해가 보상되고

재발 방지책이 마련되어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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